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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주한옥마을 여행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전주

by 유비넥스 2015. 11. 4.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전주

그리고 전통이 공존하고 있는 전주한옥마을을 소개합니다.


전주한옥마을이 어떻게 생겨나신지 알고 있나요? 

전주한옥마을에는 우리의 역사속에 민족적 자긍심 볼수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이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을 을사조약(1905년) 이후입니다. 원래 일본인들은 전주읍성의 서문 밖(지금의 다가동)에 거주하였었는데요.

주로 상인이나 천민들이 성밖에 거주하기 때문에 성 안과 밖은 신분의 차이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911년 말 전주읍성의 남문을 제외하고는 성곽이 모두 철거되면서 일본인들이 성안으로 거주지를 옮기기 시작합니다.

늘어나는 "일본인 주택에 대한 대립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으로 뭉친 한국인들은 교동과 풍남문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팔작지붕의 휘영청 늘어진 곡선의 용마루"를 가진 한옥들이 즐비한 지금의 한옥마을이 된것입니다!


참조 : 위키백과


전주한옥마을은 대한민국 10대 으뜸관광명소로 뽑힌곳입니다.

아름다운 한옥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전통체험과 먹거리가 많기에 전주한옥마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옵니다.


전주한옥마을은 '전통형 한옥'보다는 '도시형 한옥'에 가깝습니다.

100년이라는 짧은시간에 지금의 형태를 갖추었기에 전통보다 도시 환경과 구조에 맞게 발전되었습니다.

도시형 한옥과 기존에 존재하고 있던 경기전, 풍남문, 오목대등 문화 유적지들이 공존하고 있어서 전주한옥마을만의 특별한 가치가 형성되어있습니다.


또한 천주교 신자의 순교지이기도 한 전동성당은 우리의 전통문화속에 로마네크크 양식의 서양식 근대건축물로 자리잡고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로 꼽히는 곳 입니다.


영화 '약속'에서 남녀주인공이 텅 빈 성당에서 슬픈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을 촬영하기도 한곳으로 유명합니다.


그동안 전주한옥마을은 스쳐지나가는 관광지라는 인식이 강했는데요. 최근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야간 문화컨텐츠와 볼거리가 늘어나면서

전주에서 1박이상 체류하는 숙박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체류형관광객은 지난 2010년 4만 3,456명에서 2011년 5만 3,781명, 2012년 8만 3,524명, 2014년 13만 8,539명 그리고 지난해 17만 3,357명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은 하루만에 다 보기엔 아쉬움이 남는곳입니다. 천천히 슬로우하게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끼며 걸어야 제대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어린학생에서부터 대학생, 청년, 연인 등 선남선녀들이 한복을 입고 전주 한옥마을을 느리게 감상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바쁜 현실에서 벗어나 전통의 옷을 입고 문화를 즐기려는 낯설은 조화가 있습니다.


'전통과 자연을 슬기롭게 보전하는 느림의 미학이 살아있는 도시' 슬로시티 전주는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 외에도 전주는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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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풍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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