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원노트(OneNote) 초보자를 위한 시작 가이드

MS OneNote

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

최고의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 중 원노트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이 원노트(OneNote)일 것입니다.

필자는 원노트를 활용해 기사 초안, 인터뷰 내용기록 등 심지어 무작위한 생각까지 대부분의 일과 가정에서의 메모로도 쓰고 있습니다.

필자는 어디에서든 원노트(OneNote)를 즐겨 사용합니다.

원노트(OneNote)는 기본적으로 서피스와 통합되어 있으며, iOS, 안드로이드, 맥OS용 앱과 프로그램 그리고 애플워치와 안드로이드웨어에도 지원합니다.

여러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다양한 용도의 앱을 개발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원노트는 이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노트(OneNote)는 업데이트가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버그를 수정하고 기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에버노트(Evernote)가 지겹거나, 구글 킵(google Keep)과 같은 단순한 메모작성 앱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을 원하신다면 원노트(OneNote)를 살펴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종이없는 삶을 시작하기 위해 원노트(OneNote)를 시작하기 전 알아야 할 모든것을 정리하였습니다.

※원노트(OneNote)만의 구성방식 이해하기

원노트(OneNote)는 전자필기장(Notebooks), 섹션(Sections), 노트(Notes)라는 계층화된 체계로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처음에는 1개의 전자필기장만 보이지만, 추가로 전자필기장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기사취재, 개인사항, 기타 중요한 사항에 해당하는 전자필기장을 사용합니다.

원노트(OneNote) 페이지는 자유로운 형태의 캔버스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강조, 그리기, 텍스트 입력이 가능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는 핀치와 확대/축소를 지원합니다.

또 '퀵리스트'와 '할일' 항목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조사한 정보를 보관하는 보관소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협업을 지원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팀원들과 전자필기장을 공유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원노트(OneNote)만의 차별화된 요소는 바로 잉크입력(Inking)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사용자라면 펜을 이용하여 필기를 하고, 문서에 표시를 하며, 색상도 덧입힐 수 있습니다.

학생이라면 수업이나 프로젝트별로 전자필기장을 만들 것입니다. 

메모작성으로 사용할 경우 1개의 전자필기장 안에서 여러 섹션을 만들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록한것과 보관한 내용들을 찾아주는 검색기능도 있습니다.

원노트를 사용할 때는 축적되어 방해되는 중복요소를 추적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필요없는 페이지를 삭제해서 원노트를 간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론 과감하게 개별 페이지를 삭제하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필자는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기 위해 아카이브(Archive)라는 전자필기장을 만들어 이용합니다.

필요가 없어진 섹션을 섹션 (섹션 라벨에서 오른쪽 클릭하는 방법) 아카이브 전자필기장으로 옮깁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인터뷰 내용이나 다른 메모를 정리하기 쉽습니다.

※다양한 원노트 도구들

원노트를 사용하기로 결심했다면, 기능의 한계를 넓혀주는 다양한 확장프로그램과 도구를 알아보겠습니다.

필자는 웹 클리핑 기능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나중에 읽을 기사 등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원노트 크롬 웹 클리퍼(One Note Chrome web clipper)를 추천해드립니다.

필자는 통사적으로 불필요한 요소를 없앤 기사형태로 페이지를 저장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페이지 전체 또는 특정영역을 저장하는것도 가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 브라우저에서 이런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페이지를 클립하고 표시한 후 원노트로 보낼 수 있습니다.

서피스북, 서피스 프로, 기타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윈도우 PC의 경우 필기 메모 및 저장을 지원합니다.

iOS에서는 애플 펜슬을 쓰는 아이패드 프로 사용자가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것입니다.

※2가지 버전의 원노트 조율하기

윈도우용 원노트 버전은 데스크톱과 윈도우 스마트폰을 위한 모바일용 무료버전으로 모두 2가지입니다.

이들 무료 버전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인터페이스에 방해요소가 적습니다.

· 모바일 장치에 맞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 섹션과 노트가 모두 한쪽에 목록으로 표시됩니다.

· 서피스 펜을 이용할 경우 더욱 빠르게 검색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피스365 서비스를 구입해야 쓸 수 있는 유료 원노트2016 데스크탑 앱 고유의 장점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음성 녹음기능을 들수 있으며, 시간 스탬프가 있는 노트를 추적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노트에 오피스 파일을 집어 넣어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페이지 스타일도 그리드 및 줄이 그어진 페이지 등 더욱 다양합니다.

업무나 협업에 사용할 경우 데스크탑 버전이 훨씬 더욱 유용합니다.

※모바일에서 활용하기

메모필기 앱은 모바일 환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요소들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원노트의 경험과 관련해 조금 더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이 모바일입니다.

물론 '오픈 캔버스'개념이 모바일에 잘 맞지 않는 때가 있습니다.

웹사이트나 긴 문서를 저장할 경우 정확히 하려면 여러 차례 손가락을 좁히고 늘리면서 확대/축소와 같은 동작을 반복해야 합니다.

화면 크기가 작을 수록 펜으로 작성한 메모나 긴 기사를 볼 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위 사진처럼 노트를 목록으로 바꿀 수 있지만 결과가 일관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나 iOS에서 윈노트 위젯을 이용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빨리 노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앱 내부에서 새 페이지를 생성하려면, 먼저 섹션 중 하나를 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용자는 원노트의 정리 체계를 이해하고 수용해야 합니다. 

노트를 검색하는 기능은 좋지만, 빨리 메모를 하는 기능이 조금 불편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원노트 활용하기

에버노트를 쓰고 있다면 새로운 서비스로 모든 데이터와 필기를 옮기는 일에 두려움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사람들을 돕기 위해 가져오기 도구를 개발했습니다.

에버노트 콘텐츠를 [파일로 내보내기]하면 원노트에 데이터를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에버노트 노트북 당 하나의 새로운 원노트 노트북이 생성됩니다. 페이지는 새페이지가 되고 태그는 센션으로 바뀌게 됩니다.

데이터 이전 후 어느정도 추가정리가 필요합니다.

원노트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기능들을 조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 방정식을 풀고 유료버전에서 오디오를 녹음하고, 온라인 비디오를 포함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시간을 투자해 자신에게 가장 맞는 워크플로우를 구축해야 합니다.

한번 사용해보면 전에는 몰랐던 훌륭한 디지털 노트북으로 활용할 수 있을것입니다.

원문 : Microsoft OneNote for beginners: Everything you need to know(Derek Walter)

PCWorld (Link)